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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임제' 내일 일몰…화물연대 "싸움 멈추지 않을 것"

뉴시스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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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국민 사기극…국민 생명 화주 이윤과 맞바꿔"
"정부·여당 꼼수에도 안전운임제 포기 않을 것"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봉주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화물연대 파업 탄압에 대한 ILO 결사의 자유 위원회 한국정부 제소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20.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봉주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화물연대 파업 탄압에 대한 ILO 결사의 자유 위원회 한국정부 제소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20.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화물차 안전운행을 위해 도입된 안전운임제가 폐지를 앞둔 가운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30일 "어떤 폭압이 있어도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했음에도 안전운임제 연장안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것을 지적하며 "약속해놓고 나 몰라라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의 주특기인가"라고 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와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은 국민과 화물노동자를 상대로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며 "앞에서는 약속을 하며 신의를 지킬 것처럼 하더니 뒤에서는 약속을 깨고 국민의 생명을 화주의 이윤과 맞바꿨다"고 비판했다.

국토부는 새로운 화물 운임체계를 포함한 물류시장 구조개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정부와 화물연대, 이해관계자가 포함된 물류산업발전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위원회를 제쳐두고 꾸려진 물류산업발전협의체에서 화주를 제외한 모두가 안전운임제 연장을 요구했으나 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화주 입장만 강변하는 중"이라며 "말만 협의체이지 화주에게 발언대를 마련해준 것과 다르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이 어떠한 치졸한 꼼수를 쓰던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를 지켜낼 것이고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아무리 정부의 탄압이 계속돼도 꿋꿋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안전운임 연장 법안 통과를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였던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은 전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위원장은 17일간 단식으로 몸무게가 30kg대로 줄고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박해철 공공운수노조 수석부위원장이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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