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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기부' 이승기, 훈훈 미담까지…"의미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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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0억 원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한 가운데 그에 대한 미담도 이어지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 2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승기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방문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아픈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다고 전했고, 나아가 환아를 치료할수록 적자가 발생하는 어린이병원의 구조적 문제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이 급감하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진료환경 개선 기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승기는 2019년과 2022년 소아환자를 위한 치료비와 의료재활을 위한 보조기기를 후원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아동의 안전을 위해 기부하는 등 소아·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승기는 “저출산은 국가 존립의 문제이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일회성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이번 후원이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승기는 기부 후 “다시 찾은 돈이기에 보다 의미있는 곳에 쓰고 싶었습니다. 직접 현장을 찾아 제 눈으로 열악한 현실을 살폈습니다. 그리고 서울대어린이병원으로 결정했습니다”라며 “다시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더 의미있는 곳에 쓰겠습니다. 올해 마무리 잘하시구요.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승기의 선행은 연말에 훈훈한 온기를 사회에 불어 넣었다. 특히 이승기에 대한 미담도 이어지면서 더욱 훈훈한 바람이 불고 있다. 한 네티즌은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22일간 입원했던 환아의 엄마입니다. 정말 최고의 의료진과 그렇지 못한 시설(정말 8,90년대에서 온 듯 했던)이라 생각했는데 이승기 님이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기부까지 하셨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네요. 저희 아이는 치료가 잘 되어 이제 별일이 없다면 그곳에 입원할 일이 없겠지만 앞으로 인원할 친구들과 보호자들, 그리고 의료진들에게 좀 더 좋은 환경이 되길 기대해봅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환아의 부모는 “누울 침대가 없어 복도 의자에 앉아 항암제를 꽂고 입원 병동 상황도 여의치 않아 항암일정이 미뤄지곤 했습니다. 제발 엄청난 기부금을 받은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는 의료진 도서관을 추가 설립할 게 아니라 아이들의 입원, 외래 치료 환경에 더 많은 지원금을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승기 님의 선행에 깊이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기는 1인 회사 휴먼메이드에서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간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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