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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유행 중인 오미크론 ‘BA.5’...濠·佛 연구팀 “심각한 뇌 손상 야기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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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쥐 뇌에 투여한 결과 BA.5가 'BA.1'보다 더 급격한 체중 감소·감염·뇌염·높은 사망률 나타나
인간 뇌 조직에 투여한 결과 심각한 손상 초래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국경절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0월7일 마스크를 쓴 주민들이 중국 국기 옆을 지나가고 있다. 베이징=AP뉴시스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국경절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0월7일 마스크를 쓴 주민들이 중국 국기 옆을 지나가고 있다. 베이징=AP뉴시스


중국에서 유행 중인 오미크론 하위변위인 ‘BA.5’가 이전의 BA.1 하위변위보다 더 큰 피해 줄 수 있으며, 사람의 뇌에 심각한 손상을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와 프랑스 연구팀이 최근 배양된 인간의 뇌 조직과 실험쥐의 뇌에 BA.5와 BA.1을 투여한 실험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실험 쥐의 경우 BA.5가 BA.1보다 더 급격한 체중 감소, 뇌 감염 및 뇌염, 높은 사망률로 이끌었으며 인간 뇌 조직에도 심각한 손상을 초래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오미크론 하위변위인 BA.5와 관련된 이런 실험 결과는 바이러스가 병원성이 약화되는 방향으로 진화한다는 기존의 가설과는 다른 결과여서 주목된다고 SCMP는 전했다.

이 신문은 의학논문 사이트인 바이오알카이브에 이런 실험 결과를담은 원고가 등재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진둥옌 홍콩대 교수는 “BA.5가 이전에 발견됐던 오미크론 하위변위체보다 인간에게 더 많은 뇌 이상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도 오미크론 변이체의 병원성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밝혔다”고 언급했다.


쉬원보(許文波) 중국 질병통제센터 바이러스병예방통제소 소장은 현재 중국에서유행하는 오미크론 하위변위체는 BA.5.2와 BF.7, 그리고 이 둘의 상위 계보인 BA.5이며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의 80% 이상이라고 밝혔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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