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박홍근 "北무인기 사태? 대통령실 이전, 軍 사기 꺾을 때 예견"

헤럴드경제 이세진
원문보기
"국가안보도 각자도생하라는 것인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북한 무인기의 남측 영공 침범 사건과 관련해 29일 "대통령실을 이전하려고 국방부 청사를 빼앗아 업무공간을 여러 곳으로 찢어놓고 군의 사기를 꺾을 때부터 예견된 일"이라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한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생 경제도 각자도생, 국민 안전도 각자도생으로 방치해 온 윤석열 정부가 이제 국가안보마저 각자도생하라는 것인지 말문이 막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이 이번 사건의 책임을 문재인 정부에 떠넘기고 있다고 보고, 문제의 핵심 원인은 오히려 윤석열 정부의 정책에 있다고 화살을 돌린 것이다.

박 원내대표는 "북한의 드론 침투에 대한 정부 대응을 국민의 72%가 신뢰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실도 아닌 내용으로 전 정부와 국회에 책임을 떠넘긴다고 피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전날 윤 대통령이 '확실한 응징 보복'을 강조한 것에 대해서도 박 원내대표는 "위험천만한 인식과 발언"이라며 "국민들은 이러다가 정말 전쟁이라도 나는 것 아니냐고 불안해하는데, 대통령이 '확전 각오'부터 '원점 타격'까지 강경 일변도 발언으로 오히려 국민 불안을 부추긴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별한 안보태세를 갖추고 밖으로는 실리 외교를 통해 전쟁을 막는 것이 유능한 대통령의 길이자 평화로 가는 길"이라며 "무책임하고 강경한 말 폭탄이 아니라, 안보 위기를 해소할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 "국군 통수권자로서 안보 무능을 국민께 사과하고 관계자를 문책하라"고 덧붙였다.

jinl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2. 2김지연 정철원 파경
    김지연 정철원 파경
  3. 3김시우 셰플러 우승 경쟁
    김시우 셰플러 우승 경쟁
  4. 4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5. 5이해찬 국내 이송
    이해찬 국내 이송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