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에서는 기침을 ‘해수(咳嗽)증’이라 하며 발병 원인, 오장육부와의 관련성, 시간적,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치료한다. '동의보감'에서도 기침을 16종으로 분류해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기침에 대한 한약치료는 바이러스 등 외부요인에 의한 기침에는 삼요탕, 삼소음을 처방하며 면역력 저하로 만성이 된 기침에 보폐탕, 가래가 많은 기침에는 이진탕, 마른 기침에는 경옥고나 사물탕, 야간에 심한 기침에는 육미지황탕 등 각각의 증상에 맞춰 치료하고 있다.
이러한 한약 치료의 효과는 연구로 밝혀져 있다. 대표적으로 기침 치료에 대한 연구에서 반하사심탕과 양약 복용 병행 시 양약 단독 치료 보다 효과적이었고, 반하사심탕 단독 치료 시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기침은 지속 기간에 따라 질환의 위험도를 나눠볼 수 있다. 주로 감기(상기도 바이러스 감염)등의 질환은 3주 이내에 사라지는 것으로 보고, 3~8주 지속되는 아급성 기침은 기도과민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8주 이상은 만성기침으로 분류된다. 흡연이 원인일 수 있으며 기관지확장증, 폐결핵, 폐암, 천식, 위식도 역류질환 증 위험성이 높은 질환일 수도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을 빼앗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침 증상은 원인과 양상이 감기 등과 달라 쉽게 호전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증상 호전과 함께 면역력 등 신체 기능 및 균형의 정상화, 신체 전반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개인별 맞춤 치료가 가능한 한의약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안덕근 자황한방병원 병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