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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게임 10대 뉴스…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 사망·행동하는 유저"

뉴스1 남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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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학회 "내년에 더 많은 좋은 게임 나오길 기대"



국내 1위 게임사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넥슨 지주회사) 이사가 지난 27일(현지시간) 향년 54세 나이로 미국 하와이에서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넥슨 사옥의 모습. 2022.3.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국내 1위 게임사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넥슨 지주회사) 이사가 지난 27일(현지시간) 향년 54세 나이로 미국 하와이에서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넥슨 사옥의 모습. 2022.3.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한국게임학회가 2022년 게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게임학회는 게임 10대 뉴스 중 첫 번째로 '넥슨 창업주 故 김정주 회장 사망'을 꼽았다. 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는 지난 2월 미국 하와이에서 사망했다. 향년 54세.

한국게임학회에 따르면 △위메이드 코인 위믹스 좌초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게임법 개정안(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법안) 저지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유저 마차시위 사태 △3년만에 돌아온 지스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통령 업무보고 게임 패싱 △텐센트 한국게임산업협회 이사사로 가입 △네오위즈 게임 'P의 거짓' 게임즈컴 3관왕 수상 △블루아카이브발 게임위 사태 △게임사 유튜브 스트리머 후원 논란 등이 뒤를 이었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 학회장은 "올해 한국 게임산업에서 많은 사건들이 있었지만 학회 선정 10대 뉴스를 보면 어두운 뉴스가 다수를 차지해 안타깝다"면서 "압도적 1위로 선정된 김정주 회장 사망 소식은 한국 게임계에 큰 충격을 준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마무스메와 블루아카이브 유저들의 '봉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침묵하는 유저가 '행동하는 유저'로 자각하고 있음을 입증한 한 해였다"고 덧붙였다.

위 학회장은 "올해 귀중한 성과로는 네오위즈 'P의 거짓'이나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와 같이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좋은 게임들이 나왔다는 점"이라며 "내년에 더 많은 좋은 게임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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