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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민호 "키스신 수위 제일 높아, 채수빈 배려로 4~5시간 촬영"

헤럴드경제 박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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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민호/사진제공=넷플릭스

민호/사진제공=넷플릭스



민호가 '더 패뷸러스' 촬영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의 최민호가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 패뷸러스'는 글 같은 패션계를 배경으로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치열한 생존기와 뜨거운 열정을 현실감 있게 담아 설렘과 공감을 선사하는 작품.

민호는 외모, 패션 감각, 능력까지 열정 빼곤 모든 것을 갖춘 주인공 '지우민'을 연기했다. '표지은'(채수빈 분)과의 친구와 썸 사이를 오가는 로맨스는 물론, 포토그래퍼라는 꿈을 이뤄나가는 인물의 성장기도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날 민호는 "사실 굉장히 오래된 친구사이이자 전X기 때문에 서로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사이지 않나. 친해지는 게 급선무였다. 애매모호한 감정이 나오려면 일단은 친해져야겠다는 느낌을 받아서 처음엔 너무 어색하고 낯도 가리고 했지만 친해지려고 엄청 노력했다. 중간에서 처음에 고생을 많이 하신 건 감독님이었다. 어떻게든 말하게 하려고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셨는데 친해지고 나서 못 말릴 정도로 떠들어서 NG도 많이 났다. 그런 느낌을 내려고 현실에서 더 친하게 지내고 많은 얘기도 하고 공유를 했던 것 같다. 그게 잘 표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X와의 연애는)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시리즈가 로맨틱 드라마다 보니까 드라마일 법한 연인사이라 생각했다. 저희도 촬영하면서 이 둘의 감정은 좋아하는데 고백하지 못하고 자존심 싸움을 하는 느낌이라고 느꼈다. 개인적으로는 절대 불가능하고 다시 만나는 것도 불가능할 것 같다. 그런 배경에는 저희 시리즈에서는 두 명의 베프들이 노력을 해줬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마음이 있는 상태에서 헤어졌는데 주변 사람이 도와주면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좀 힘들지 않을까"라고 웃었다.

또한 채수빈과 함께한 키스신에 대해 "제가 했던 키스신 중에 수위가 제일 높았다. 이미 대본을 봤을 때부터 '나에게 이런 대본이 들어왔네?' 했었다. 굉장히 긴장을 많이 하면서 촬영을 준비했던 것 같다. 다행히 수빈 씨가 배려도 많이 해주고, 그 신을 굉장히 오래 찍었다. 감독님도 신을 위해서 집 세트였는데 일부러 아일랜드 식탁도 만들었다고 하더라. 엄청 공을 많이 들인 신 중 하나라서 4~5시간 정도 촬영을 한 것 같다"며 공들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 패뷸러스'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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