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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떠난 태양, 더블랙레이블行 이유는 테디…더 기대되는 음악적 시너지[종합]

스포티비뉴스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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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태양이 빅뱅이 프로듀서 테디의 품으로 들어간다. 긴 시간 음악적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의 조합에 더욱 기대를 품게 만드는 소식이다.

26일 태양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더블랙레이블에서 새출발을 한다고 양사가 알렸다. 이로써 태양은 약 20년 만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다.

태양은 빅뱅 데뷔 이전 2001년 리틀 지누션으로 활약, 약 5~6년의 연습생 생활을 거치며 20년 넘게 YG엔터테인먼트에서 몸담았다. 이후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해 한 시대를 뒤흔든 K팝 대표 아이돌로 활약했다.

태양이 새롭게 몸담게 된 더블랙레이블은 원타임 출신 테디가 이끄는 곳. 가수 자이언티와 전소미, 프로듀서 알티 등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더블랙레이블의 수장이자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는 그간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의 대표곡들을 만들어왔다. YG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시킨 장본인이라는 평을 받기도.

더블랙레이블 측은 태양의 이적 관련 "오랜 시간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서 멋진 호흡을 맞춰온 테디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태양이 서로에 대한 두터운 음악적 신뢰를 바탕으로 더블랙레이블에서 새롭게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태양이 음악적으로 테디와 얼마나 끈끈한 유대감을 쌓고 있는지 드러나는 대목이다.


태양과 테디의 음악적 시너지는 여러 차례 증명됐다. 테디는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루저'(LOSER), '베베'(BAE BAE), '뱅뱅뱅',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에라 모르겠다' 등 여러 히트곡에 참여하며 그룹의 제2의 전성기를 함께 만들었다.


솔로 가수 태양의 대표곡 테디의 손에서 탄생했다.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눈, 코, 입' 등 모두 테디가 함께 한 곡이다. 이를 통해 태양은 빅뱅과 확연히 다른 자신만의 색깔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태양이 오는 1월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도는 상황. 앞서 YG 측은 "확정된 바 없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지만, 머지않은 시일 내에 태양이 테디와 함께 만든 작업물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무엇보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태양이 더 활발히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믿고 듣는 태양과 테디 조합이 향후 보여줄 시너지가 더욱 기대감이 모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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