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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신용카드 트렌드는 ‘생활비·공과금’ 혜택

조선일보 유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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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연회비 무료’ 인기
올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시대’에 접어들면서 공과금이나 통신료 등 각종 생활비를 낼 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상품 조회와 신청 건수를 기반으로 집계한 이달 국내 신용카드 가입률 순위에서 롯데카드 ‘로카365′가 1위를 차지했다. 아파트 관리비와 도시가스·전기요금 등 공과금, 통신비, 대중교통비, 보험료 등을 납부할 때 10%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비슷하게 10% 공과금 할인 혜택이 있는 신한카드 ‘미스터라이프 카드’와 하나카드 ‘원큐 데일리+’도 각각 집계 순위가 3위, 4위에 올랐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서 소비 패턴이 불규칙해지면서 언제 어떤 용도로 쓰든 소액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무실적 카드가 인기를 얻었는데 올해는 소비자 지갑 사정이 얇아지면서 각종 생활비에서 할인 혜택이 큰 카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올 들어 3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무실적 카드인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는 16위로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정부가 내년 전기·가스요금을 큰 폭으로 올리겠다고 예고하면서 앞으로 생활비 할인 카드 인기는 더 커질 전망이다.


또 해외여행 빗장이 풀리며 항공 마일리지 카드가 약 2년 만에 10위권 안에 들었다. 올해 3분기 인기 카드에는 ‘삼성카드 앤 마일리지 플래티넘’이 8위에 올랐다.

해외에서도 고물가 현실을 반영해 연회비가 무료이거나 생활비 부문에서 할인해주는 카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의 신용카드 비교 사이트 크레딧카드닷컴에 따르면 인기 신용카드 15종 중 7종이 여행과 슈퍼마켓 관련 혜택을 제공 중이다.


영국 금융사이트 파인더닷컴이 선정한 올해 인기 신용카드 10종 중 연회비 무료 카드는 8종이다. 이 중 식료품점 혜택을 주는 카드가 3종이다.

[유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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