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대출금리 1%p 오르면…자영업자 이자부담 238만원 증가"

이투데이
원문보기

대출금리가 1%포인트(p)만 올라도 자영업자의 대출이자 부담이 7조4000억 원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영업자 1인당 이자부담이 238만 원 가량 늘어나는 셈이다.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받은 '자영업자의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 변동 규모' 자료에 따르면 대출금리가 1.00%p 오르면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은 7조4000억 원 늘었다.

대출금리 상승폭이 1.50%p로 커지면 자영업자 이자 부담 증가 규모는 11조1000억 원으로 더 커졌다.

자영업자 1인당 평균 이자 부담 증가액은 대출금리 상승폭 0.25%p일 때 60만 원, 0.50%p에서 119만 원, 1.00%p일 때 238만 원, 1.5%p에서 357만 원으로 커졌다.

이는 한국은행이 자영업자 대출 중 변동금리 대출 비중(3분기 말 약 72.7%)을 추정해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 규모를 계산한 것이다.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3분기 말 기준 1014조2000억 원으로, 이 중 사업자 대출이 665조1000억 원, 가계대출이 349조 원이다. 자영업자 1인당 이자 부담 증가 규모는 3분기 말 기준 자영업자 차주 수 309만6000명으로 나눈 값이다.


이는 2019년 4분기 말(684조9000억 원)과 비교하면 329조3000억 원(48.1%) 증가한 것이다. 대출 잔액이 급증한 상황에서 내년에도 당분간 대출금리는 오를 것으로 보여 자영업자 이자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회재 의원은 "내년 금리 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금융지원 조치 연장, 정책자금 지원 확대 등 취약계층 지원책을 시급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엄지성 시즌 2호골
    엄지성 시즌 2호골
  2. 2서울 버스 파업 대책
    서울 버스 파업 대책
  3. 3블랙핑크 리사 골든글로브
    블랙핑크 리사 골든글로브
  4. 4안선영 치매 투병
    안선영 치매 투병
  5. 5안보현 스프링 피버
    안보현 스프링 피버

이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