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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위건위 "코로나19 일일 통계 발표 않겠다"

뉴시스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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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5일부터 발표 안해
[베이징=AP/뉴시스]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의 한 발열 전담 병원에 한 환자가 구급차로 도착해 들것에 실려 내리고 있다. 2022.12.25.

[베이징=AP/뉴시스]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의 한 발열 전담 병원에 한 환자가 구급차로 도착해 들것에 실려 내리고 있다. 2022.12.2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매일 일일 코로나19 감염자 수를 발표하던 방역 사령탑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가 이제 통계 발표를 하지 않겠다고 25일 밝혔다.

위건위는 이날 홈페이지에 ‘설명’ 보도자료를 내고 이제부터 코로나19 일일 정보를 발표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코로나19 정보를 공개하고 연구 등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에서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장례식장, 화장장이 포화됐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위건위는 지난 18일 전국 코로나19 사망자가 2명, 감염자 1918명이라고 발표하면서 비난이 쏟아졌다.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당국이 이를 은폐하고 있다는 비난이 고조됐다.


수도 베이징 등 대도시 화장시설마다 24시간 가동해도 들어오는 시신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고 있고 시신 안치소가 꽉 차 냉장 컨테이너를 활용하거나 안치소 바닥에 시신을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위건위가 발표한 수치는 현실과 크게 동떨어져 있다는 것이 중국 네티즌의 대체적인 주장이다.

비난이 들끓자 위건위는 확진자 수 등 일일 통계를 발표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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