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이재명 관련 수사, 대장동-변호사비 등 최소 6건

동아일보 유원모 기자,김태성 기자
원문보기
[검찰, 이재명 출석 통보]

검경 추가 출석요구 이어질수도
21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입장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21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입장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출석 요구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이후에도 검경의 추가 출석 요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검찰 또는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은 최소 6건에 달한다. 서울중앙지검을 비롯해 수원지검, 성남지청, 경기남부경찰청 등 수도권 주요 수사기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이다.

대장동 및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3부는 최근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수감 중)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수감 중)을 구속 기소했다. 정 전 실장은 대장동 일당에게 각종 인허가 특혜 등을 제공한 대가로 428억 원의 뇌물을 약속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김 전 부원장은 지난해 4∼8월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불법 대선자금 8억47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정 전 실장의 공소장에 이 대표의 이름을 81회, 김 전 부원장의 공소장에는 57회 언급했다. 사실상 검찰 수사의 종착지가 이 대표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검찰은 다음 달 정도에 배임 및 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검도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및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이다. 검찰은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재직했던 이화영 전 국회의원(수감 중)을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뇌물 및 정치자금 3억2000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 대표의 변호사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쌍방울의 수상한 자금 흐름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또 경기남부경찰청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백현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4단계 용도변경 등의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의 가족 역시 수사선상에 올라와 있다. 수원지검은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에 대해선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이 대표의 장남에 대해선 상습도박 의혹을 경찰로부터 송치 받아 수사 중이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
김태성 기자 kts5710@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검찰국장 이응철
    검찰국장 이응철
  2. 2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3. 3장동혁 단식 중단
    장동혁 단식 중단
  4. 4민주 혁신 합당
    민주 혁신 합당
  5. 5용산전자상가 신산업 육성
    용산전자상가 신산업 육성

동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