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현아 "쇼미11 무대 출연"→던 "친구 없어 번호 따"‥결별 후의 행보

현아, 던/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현아와 던이 결별한지 약 한 달이 다 되어 가는 가운데, 두 사람의 근황이 심심치 않게 전해지고 있다.

20일 유튜브 채널 '대쪽상담소'에는 던이 출연해 피네이션과 결별한 이유에 대해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에서 던은 "새로운 것을 찾아야만 살아있는 것을 느낀다.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도 받아서 감사하다. 그렇다고 무작정 큰 회사에 간다는 게 좋지 않을 수도 있지 않나"라고 했다.

이어 "이미지 때문에 친구 만들기가 어렵다. 다가오는 사람도 없다. 최근 마음 먹고 행사에 가서 20명의 전화번호를 땄다"며 평소에도 친구가 1명 뿐이었다고 밝혔다.

던은 피네이션과 결별 후 새로운 소속사에 대한 고민, 현아와 결별 후 인간관계에 대해 되돌아보고 있는 듯하다. 던은 유튜브를 통해 결별 후 근황을 전한 셈이다.

지난 15일에는 현아의 근황이 전해졌다. Mnet '쇼미더머니11'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현아가 다음 주 '쇼미더머니11' 방송에 출연한다. 세미파이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누구와 함께 무대에 오를지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현아는 오는 23일 방송될 '쇼미더머니11'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현아 역시 던과 마찬가지로 박재범의 소속사 모아비전과 미팅을 가지는 등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 중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달 30일, 현아는 던과 6년 열애 끝 결별했다. 당시 현아는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부터 열애를 시작, 2018년에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이후 6년의 열애 끝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현아와 던이 방송 등을 통해 얼굴을 비치며 다시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두 사람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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