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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5G 특화망 본격 확산…"실증예산 50%↑, 테스트베드 확충"

머니투데이 변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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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MI

과학기술정보통신부 MI

정부가 내년 5G 특화망의 본격 확산을 목표로 민간분야 실증예산을 올해보다 50% 증액한다. 또 민간이 폭넓게 참여하는 '5G 특화망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성공 사례를 적극 전파해 초기 시장 창출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일 코엑스에서 '5G 특화망 융합서비스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우선 5G 특화망 융합서비스의 실증 사례와 성과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장경희 인하대 교수(5G 포럼 집행위원장)가 '5G 특화망을 통한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NIA는 실증 참여 기관들 간의 소통체계 구축과 실증사업 경험을 민간으로 확산하기 위해 구성한 '특화망 얼라이언스' 등 지원 방향을 소개햇다. 5G 특화망 서비스 발굴·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도 이뤄졌다.

실제 실증사업 11개(공공 7개, 민간 4개)의 제품·솔루션 전시회도 진행됐다. 특히 의료 분야의 '증강현실 기반 병변위치 가이드', 문화 분야의 '실감형 가상체험 어트랙션' 등은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도 있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에도 민간과 협력해 5G 특화망 확산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분야 실증 예산을 올해 8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확대해 새로운 디지털 선도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5G 특화망 테스트베드를 5곳(판교·대전·대구·광주·구미)으로 확충해, 기업들이 개발한 서비스·단말의 시장 출시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실증사업에 참여한 42개 기업·기관 중심의 5G 특화망 얼라이언스는 이날부터 본격 가동된다. 과기정통부는 실증사업 사례집 발간, 관심기업 대상 컨설팅 등을 통해 관련 경험을 민간에 확산하고, 이를 통해 초기 시장 창출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5G 특화망은 맞춤형으로 무선 통신망을 구축하면서도 보안성이 높아 더 빠르고, 더 안전한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공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라며 "과기정통부는 내년 민간분야 실증 투자를 확대하고, 얼라이언스를 지원하여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확산이 일어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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