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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피츠버그, '최지만 포지션 경쟁자' 코너 조 영입

이데일리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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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와 트레이드…5년 여만에 친정팀 복귀
2022시즌 111경기 타율 0.238 7홈런 28타점
1루수 자원만 3명째 수혈…새 시즌 경쟁 불가피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트레이드를 통해 코너 조(30)를 영입했다. 지난달 먼저 합류한 최지만(31)과 포지션 경쟁이 불가피한 자원이다.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었던 코너 조. (사진=AP Photo/뉴시스)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었던 코너 조. (사진=AP Photo/뉴시스)


피츠버그는 19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투수 닉 가르시아를 보내고 1루수 겸 외야수 코너 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코너 조는 2017년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돼 팀을 떠났다. 이후 LA 다저스, 신시내티 레즈를 거쳐 2019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빅리그 데뷔했다.

2020년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은 뒤 본격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2021시즌 백업 외야수로 빅리그 63경기에 출전했고, 올해 성적표는 111경기 타율 0.238 7홈런 2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97이다. 2023시즌을 앞두고 5년여 만에 친정팀에 돌아오게 됐다.

코너 조는 내·외야를 가리지 않고 수비가 가능한 선수다. 특히 1루수와 지명타자도 소화한다는 점에서 최지만의 포지션과 겹친다. 피츠버그는 그간 주인을 찾지 못했던 1루를 채우기 위해 비시즌 최지만을 비롯해 카를로스 산타나, 코너 조까지 1루수 자원을 셋이나 수혈했다. 2023시즌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고된 상황이다.

한편 2022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최지만은 지난달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내년 1월 초 미국으로 출국해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시준 준비를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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