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29살 연하' 사업가와 열애…전 남편 누구?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영화 '불릿 트레인'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 버그'(브래드 피트 분)가 전 세계 고스펙 킬러들과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데드풀 2', '분노의 질주: 홉스&쇼', '존 윅'으로 액션 장르의 새로운 히어로로 자리 잡은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22.08.19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할리우드 유명배우 브래드 피트(58)가 주얼리 사업가 이네스 드 라몬(29)과 열애 중이다. 이네스 드 라몬은 '뱀파이어 다이어리' 출신 할리우드 스타 폴 웨슬리(40)의 전처다.

17일 외신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은 지난 15일 밤 미국 LA에서 열린 영화 '바빌론' 시사회 이후 파티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했다. 이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새로운 커플은 몇 달 동안 사귀어왔다"면서 "피트는 드 라몬에게 푹 빠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네스는 귀엽고, 재미있고, 에너지가 넘친다. 그녀는 성격이 아주 좋다. 브래드는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긴다"고 전했다.

드 라몬은 주얼리 회사의 부사장이다. 결혼 3년 후인 지난 9월 전 남편 폴 웨슬리와 이혼했다.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47)와의 사이에서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현재 공동 양육권을 둘러싸고 소송을 진행중이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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