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KLPGA 투어 ‘동상이몽’, 6인6색 2023시즌 희망 타이틀

아시아경제 최태원
원문보기
장하나 '누적 상금', 박현경 '대상과 평균 퍼팅'
이소미 '그린 적중률', 노예림 'LPGA 우승'
장하나가 PLK 퍼스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내년 목표를 말하고 있다. 사진=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장하나가 PLK 퍼스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내년 목표를 말하고 있다. 사진=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아시아경제 빈즈엉(베트남)=최태원 기자] 장하나와 박현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두 번째 대회인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을 앞두고 내년 시즌 희망 타이틀을 공개했다.

장하나는 15일 베트남 빈즈엉성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인왕을 빼곤 모든 타이틀을 다 해봤다. 공식적인 타이틀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국내 누적 상금 1위 기록을 꾸준히 경신해 나가고 싶다”고 했다.

박현경은 두 가지 타이틀에 욕심을 부렸다. “가장 욕심나는 건 대상이다. 꾸준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라 도전해보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2021년에 평균 퍼팅 수 1위를 했지만, 지난해엔 2등을 했다. 다시 1등이 욕심난다. 가장 좋아하고 잘 될 때 기분 좋은 게 퍼팅이다. 대상과 함께 평균 퍼팅 수 1위를 차지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짧지만 강하게 ‘상금왕’을 원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임희정은 “상금왕 해보고 싶다”고 간결하게 대답했다.

이소미는 그린 적중률 1등을 원했다. “루키 때부터 그린 적중률 1위를 꼭 해보고 싶었다. 아이언 샷에 자신이 있는데 항상 그린 언저리에서 (온그린이) 안된 경우가 많았다. 이번 시즌엔 꼭 그린 적중률 1위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특정 타이틀보단 지난해보다 나아지는 게 목표라는 모범적인 답변도 나왔다. 이가영은 “1등보단 전체적인 성적이 다 ‘톱10’ 안에 들기를 바란다. 올 한해보다 모든 부문에서 조금씩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는 노예림은 “LPGA 투어에서 우승하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전했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이경 유재석 통화
    이이경 유재석 통화
  2. 2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3. 3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경기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경기
  4. 4이이경 놀뭐 하차 해명
    이이경 놀뭐 하차 해명
  5. 5야구 FA 계약
    야구 FA 계약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