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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펠레 이후 최초...'메시 최고 파트너' 알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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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리오넬 메시 옆에는 이제 훌리안 알바레스가 있다.

아르헨티나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결승전에 진출했다.

메시가 최고의 활약을 펼친 건 사실이지만 이번 경기를 메시의 원맨쇼라고는 표현할 수 없다. 전반 32분 알바레스는 환상적인 침투로 페널티킥을 만들어내 메시가 득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알바레스는 6분 뒤 행운이 따랐지만 단독 드리블로 팀의 2번째 골을 터트렸다. 알바레스는 후반 24분 메시의 도움을 받아 쐐기골까지 터트리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알바레스의 활약으로 결승전에 올랐다. 아르헨티나가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보여준 건 2014년 이후 8년 만이다. 사실 2010, 2014, 2018 월드컵 당시에도 아르헨티나는 항상 우승 후보였다. 아르헨티나가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이유는 메시 때문만은 아니었다. 곤살로 이과인, 앙헬 디 마리아, 카를로스 테베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메시를 도와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기에 우승 후보로 고려됐던 것이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제대로 메시의 파트너가 되어준 선수가 없었다. 아르헨티나가 공격을 나설 때 매번 메시는 외로웠다. 메시가 환상적인 패스를 넣어줘도, 다른 선수들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줘도 클럽에서의 모습을 아르헨티나에서 보여주지 못했다.

알바레스는 다르다. 2000년생으로 아직 완성되지 않은 선수가 월드컵에서 메시의 최고 파트너로 거듭나고 있다. 알바레스는 메시와 같이 호흡한 시간도 길지 않았다. 알바레스는 지난해에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아르헨티나를 대표한 지 1년 만에 메시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제몫을 해주지 못하는 사이에 알바레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4골로 메시의 부담감을 확실히 덜어주고 있다.


알바레스 개인으로만 봐도 대단한 업적이다. 알바레스는 1958년 펠레 이후 월드컵 준결승에서 2골을 넣은 최연소 선수가 됐다. 알바레스는 멘털리티적으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경기장에 있든, 벤치에 앉아 동료들을 응원할 것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아르헨티나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이 길을 갈 것"이라며 어린 선수답지 않은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주는 중이다. 메시가 월드컵 우승이라는 자신의 최종 꿈을 이루기 위해선 알바레스가 결승전에서 도와줘야 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와 메시가 추구하는 월드컵 우승의 꿈에 완벽한 포장지일 것"이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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