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모금을 위해 제작한 2023년 달력(왼쪽)과 강형욱 훈련사의 책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문 전 대통령측에게 개달력을 팔기에 앞서 이 책부터 읽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SNS 갈무리) ⓒ 뉴스1 |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국민의힘 당권을 향해 잰걸음을 하고 있는 윤상현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측은 개를 키울 자격이 없다고 언급, 보수 지지층을 파고 들었다 .
윤 의원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돈벌이가 안 되자 개를 파양한 아버지, 죽은 개를 이용해 돈벌이를 하는 딸. 영화 소재로 써도 될 만큼 끔찍한 '도그 포르노'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 풍산개 송이와 곰이를 '개인이 키울 자격을 주지 않는다'며 국가에 반납한 문 전 대통령과 유기견 삽화가 달린 2023년 달력으로 모금활동에 나선 딸 다혜씨를 겨냥했다.
윤 의원은 "임기 내내 반려동물은 가족이라고 했으면서, 어떤 가족은 버리고 어떤 가족은 죽은 뒤에 돈벌이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라며 맹비난한 뒤 "더이상 새로운 피해견들을 양산하지 마시고, 양산에서 이 책부터 일독하라"고 강형욱 훈련사의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라는 책을 소개했다.
이에 윤 의원 지지자들이 '동의' 댓글을 보낸 가운데 '애꿎은 강형욱을 왜'라며 아무 관계도 없는 강형욱 훈련사가 혹 친문들로부터 비난을 받을까 우려를 표명한 이도 있었다.
이날 윤 의원이 말한 '도그 포르노'는 장경태 의원의 '빈곤 포르노' 발언을 빗대 개를 이용한 돈벌이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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