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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급증에 중앙경제공작회의 연기

뉴스1 권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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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중국 상하이에서 마스크를 쓴 식당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마스크를 쓴 식당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인해 이번주 베이징에서 열기로 한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작회의에서는 연간 경제목표를 설정하고 경기부양책 등을 결정할 예정이었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정부 소식통은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한 후 이번주 후반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었던 회의를 연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회의가 언제로 재조정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보통 시진핑 국가주석도 참석해온 공작회의는 올해는 15일부터 3일간 열릴 예정이었다.

현재 베이징을 포함해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 관영 CCTV는 베이징의 발열클리닉에 11일 하루에만 2만2000명을 방문, 전주 대비 16배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상 매년 12월 초 정치국 회의에서 나온 개략적 내년 경제 정책이 12월 중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성장률 목표치 등으로 구체화한다. 경제성장 목표치는 3월에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에서 발표되어왔다. 정치국은 시진핑 주석과 상무위원 7인을 포함해 모두 24명으로 구성된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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