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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 잘 버텨내길...” 김연경이 후배들에게 전한 진심

스포티비뉴스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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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최민우 기자] “잘 버텨내길 바란다.”

흥국생명 김연경(34)은 13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28득점을 기록. 세트스코어 3-2(20-25 27-29 25-19 26-24 15-8) 승리를 이끌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흥국생명은 1~2세트만 하더라도 상대 블로킹에 막혀 고전했다. 그러나 김연경의 공격력이 폭발하면서 반격에 성공했다. 3세트를 따낸 흥국생명은 내리 5세트까지 잡아내면서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를 마친 뒤 김연경은 “이틀 쉬고 경기를 치렀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도로공사가 블로킹 1위인 팀이지 않나. 초반에 고전했다. 다양하게 공격 루트를 바꾸려 했다. 잘 풀렸다. 어려운 시기였지만 잘 버텼다. 승점 2점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남겼다.

2세트부터 반격의 조짐을 보였던 흥국생명이다. 듀스 접전 끝에 2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1세트와 다른 양상이었다. 김연경은 “2세트에는 세터 김다솔이 더 많이 내 쪽으로 올려줬다. 기회를 더 많이 잡았다. 득점하려고 노력했다. 3세트부터 경기가 풀리면서 기회가 왔다”고 분석했다.


아직 김다솔과 호흡은 완벽하지 않다. 김연경은 “김다솔이 중요한 순간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긴장을 많이 하더라. 힘든 경기를 했다. 부담감을 안고 있다. 아직 호흡도 완벽하다고 말하기 어렵다. 그래도 팀 스포츠이기 때문에 시즌을 잘 치르고 싶다”며 후배를 감쌌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하위권을 전전했던 흥국생명이다. 하지만 김연경 합류 후 상위권에 랭크되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흥국생명을 바라보는 팬들의 기대치도 높아졌다. 선수들에게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다. 권순찬 감독도 “팬들의 응원이 고맙기도 하지만, 선수들이 부담감을 느끼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베테랑이자 팀 구심점을 맡고 있는 김연경은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각자 고충이 있다. 아픈 선수도 있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선수들도 있다. 그래도 잘 이겨내면 좋은 선수가 될 거라 생각한다. 후배들도 잘 버티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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