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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혁 "'치얼업'-'슈룹'-'동감' 동시 촬영…건강이상설, 의도 아닌데"[인터뷰②]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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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배인혁이 화제작 '치얼업', '슈룹', '동감'을 동시에 촬영하며 느낀 고충을 토로했다.

배인혁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힘들었다. 웬만하면 '견뎌내야죠'라고 하는데 너무 힘들었던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배인혁은 비슷한 시기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 연출 한태섭 오준혁),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 주연으로 시청자와 관객을 만났다. 또한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에 특별 출연해 스토리의 한 축을 담당했다.

같은 시기 공개된 세 작품은 촬영도 동시에 진행됐다. 그야말로 분, 초를 다투는 바쁜 일정 속에 세 인물의 삶을 살아야했던 배인혁의 상황 역시 녹록지 않았던 셈이다.

그는 "캐릭터도 달랐고, 체력적인 부분도 힘들었던 것 같다. 잠을 못자고 가거나 현장에서 체력적인 부분이 받침이 되어도 부족한데, 그러지 못할 때는 혼자만의 갈등을 많이 했다"라며 "셋 다 캐릭터적으로도, 시대적으로도 다 다른 인물인데 몇 시간 뒤엔 또 이렇게 바뀌어야 하니까 여러가지로 힘들었던 게 사실"이라고 했다.


'슈룹'에서는 체력적으로 한계에 부딪힌 배인혁의 얼굴이 캐릭터에 보탬이 됐을 터다. 배인혁은 "'슈룹' 감독님이 좋아했다. '오늘 몇시간 자고 왔니?' 물어보시고 '촬영하고 바로 왔다'고 하시면 '누워서 좀 자'라고 해주셨다"라고 웃었다.


세 작품 모두 극 중 배인혁이 건강에 이상 있는 캐릭터를 도맡아 연기하면서 웃지 못할 '건강 이상설'까지 나왔다.

배인혁은 "친구들이 보내준 것 중에 '요즘 배인혁 필모 건강상태 왜 이래'라는 게 재밌었따. 작품마다 피를 흘리거나 골골대고 있는 모습이 의도한 건 아닌데"라고 웃으며 "촬영이라도 그런 모습을 찍으면 기분이 다운되거나, 말이나 호흡 자체도 다운되는 게 사실이라 항상 그 부분을 조심했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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