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ㅏ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 일본 도쿄에서 임시 국회 회의를 마친 후 관저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2022.12.10/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내년 피폭지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2) 정상회의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에 대한 논의를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11일 기시다 총리는 히로미사시에서 이틀에 걸쳐 열린 '국제현인회의' 폐막식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어려운 현실을 이상에 가까워져 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책에 대해 보다 논의를 심화하고, 다음번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에 임해 유익한 성과를 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내년 일본이 의장을 맡는 G7 히로시마 정상회담에서 핵무기가 없는 세계를 향한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도록 논의를 심화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러시아, 중국을 비롯한 핵무기 보유국과 독일, 뉴질랜드 등 핵무기 비보유국의 인사 총 15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국제현인회의 위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NPT 현상과 핵 군축을 둘러싼 세계정세를 논의하고 시민들이 핵무기 감축을 생각해볼 기회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오는 2026년 개최하는 차기 NPT 평가회의에 앞서 성과를 정리해 문서화하기로 했다.
내년 5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일본은 북한의 핵 개발, 러시아의 핵 위협 등 국제 정세 속 핵 없는 세계 실현을 내세우고 있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