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4 °
중앙일보 언론사 이미지

일본전 스시 먹던 크로아티아 모델, 브라질 놀리며 '비둘기춤'

중앙일보 이해준
원문보기
크로아티아가 2022 카타르월드컵 4강에 진출하면서 노출이 심한 의상으로 응원하는 모델 이바나 놀(30)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바나 놀 인스타그램 캡처

이바나 놀 인스타그램 캡처


놀은 크로아티아와 일본의 16강전을 앞두고는 스시를 먹으며 “오늘 메뉴는 스시뿐”이라는 게시글을 올리더니, 10일에는 인스타그램에 “집에 돌아가는 길에 비둘기 춤이나 춰라”라며 브라질을 조롱했다. 놀은 상의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비둘기처럼 목을 앞뒤로 흔드는 춤을 추는 영상도 함께 올렸다.

크로아티아는 이날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브라질과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이바나 놀 인스타그램 캡처

이바나 놀 인스타그램 캡처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노출 의상을 입은 크로아티아 출신 모델 겸 인플루언서 이바나 놀을 보는 현지 남성들. 사진 TrollFootball 트위터 캡처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노출 의상을 입은 크로아티아 출신 모델 겸 인플루언서 이바나 놀을 보는 현지 남성들. 사진 TrollFootball 트위터 캡처


비둘기 춤은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이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로 즐겨 사용했다. 양손을 허리에 두고 고개를 꺼떡댄다. 브라질은 한국과 16강전에서 4-1로 승리하면서 골을 넣을 때마다 삼바 춤과 함께 비둘기 춤을 춰 상대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치 감독까지 이같은 비둘기 춤을 함께 춰 논란이 더 커지기도 했다. 놀은 브라질의 비둘기 춤을 사용해 브라질에 같은 방식의 조롱을 되돌려준 셈이다.


앞서 놀은 이번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 경기가 열릴 때마다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나타나 화제가 됐다. 크로아티아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벨기에 전에서는 아랍 전통 의상을 입은 남성 2명이 이바나를 쳐다보는 사진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서현진 러브 미
    서현진 러브 미
  2. 2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3. 3허위조작정보 근절법
    허위조작정보 근절법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대전 충남 통합
    대전 충남 통합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중앙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