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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벤투 향해 작별 인사..."4년간 총대 메고 선수 대신해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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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영권이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로 대한민국에 왔던 벤투 감독은 2018년 8월 한국 지휘봉을 잡았다. 벤투 감독은 빠른 전환과 강력한 압박을 앞세운 주도적인 축구를 철학으로 내걸었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선수들을 선발했다.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꾸준히 결과를 냈다.

의구심 속에도 벤투 감독은 자신의 소신을 밀어붙였다. 제대로 된 성과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왔다.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로 구성된 조에서 2위를 차지해 16강에 진출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이었고 통산 3번째 16강행이었다. 결과도 좋았는데 더 전력이 좋고 강한 팀을 상대로 공격적이고 능동적인 축구를 해 찬사를 받았다.

브라질과 16강전에서 1-4 대패를 당했지만 누구도 벤투 감독을 비판하지 않았다. 모두가 박수를 보냈고 함성을 질렀다. 벤투 감독은 한국과 동행은 카타르 월드컵까지로 단정지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 등 국내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벤투 감독이 4년간 전한 철학은 한국 축구의 큰 유산이 되고 역사에 남을 것이다.

김영권이 이별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영권은 벤투 감독이 한국에 있을 때 가장 많이 활용한 선수다. 총 44경기를 뛰었다. 벤투 감독이 한국에서 57경기를 지휘한 걸 고려하면 거의 대부분 경기에 나섰다는 걸 알 수 있다. 벤투 감독이 누구보다 신뢰했던 김영권이어서 선수도 각별한 마음이 들 게 분명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을 마친 후인 지난 8일 김영권은 개인 SNS를 통해 "4년간 정말 고마웠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모든 총대를 메고 선수 대신 꽁지 내리지 않고 앞장서서 모든 걸 이야기해주시고 정말 감사하다. 너무 많은 걸 배웠다. 지금 생각하면 더 많은 걸 배울 걸 하고 아쉽다는 생각이 가득하다. 그래도 4년간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See you again"이란 문구를 추가했다. '#행복 #축구 #감사합니다'란 해시 태그도 있었다. 김영권이 벤투 감독을 생각하는 마음이 제대로 담겨 있었다.

사진=김영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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