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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타, 전기차용 2170 원통형 배터리 내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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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트 바르타 샤인 최고경영자(CEO)가 배터리 생산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헤르베르트 바르타 샤인 최고경영자(CEO)가 배터리 생산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독일 배터리 업체 바르타가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대응해 2170 배터리를 개발한다. 2170 배터리는 지름 21㎜·높이 70㎜ 규격 원통형 배터리다. 바르타는 폭스바겐, 포르쉐 등 유럽 자동차 업체에 2170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바르타는 내년 2170 배터리를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2170 배터리는 전기차, 전동공구 등에 적용된다. 기존 지름 18㎜·높이 65㎜ '1865 배터리'의 지름과 높이를 모두 키웠다. 제품 크기가 커지면서 에너지 밀도와 출력은 5~6배 개선됐다. 원통형 배터리 탑재 수량도 기존 7000개에서 절반 가까이 줄면서 전기차 제조원가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바르타는 소형 원통형 제품인 코인셀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과 갤럭시버즈에 바르타 코인셀 배터리가 탑재된다. 코인셀은 동전모양 리튬이온 배터리로 바르타는 무선 이어폰 배터리 세계 1위 업체다.

폭스바겐, 포르쉐 등이 2170 배터리 채용을 위해 유럽 지역 배터리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바르타와 노스볼트, 모로우배터리 등이 유럽 주요 배터리 제조 업체로 꼽힌다.

바르타 본사

바르타 본사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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