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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페이'로 거래하자" 먹튀…안전결제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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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안전 결제인 줄 알았는데.."입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의 간편송금 서비스 '당근페이'를 악용한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사는 A 씨는 얼마 전 10만 원짜리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9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사려 했는데요.


판매자가 "당근페이로 거래하자"고 제안했고, A 씨는 '당근페이'가 다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쓰이는 안전 결제 서비스와 비슷하리라 생각하고 즉시 송금했습니다.

하지만 돈을 보내자 게시글은 삭제됐고, 판매자는 상품권을 보내주지 않고 돈만 받은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A 씨는 그제야 '당근페이'가 안전 결제 서비스가 아닌 간편송금 서비스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안전 결제 시스템은 구매자가 결제한 금액을 거래 플랫폼이 보관하다 구매자가 상품을 받은 뒤 구매 확정을 누르면 판매자에게 송금되는 서비스인데요.

'당근페이'는 이와 달리 계좌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이 '송금하기' 버튼을 통해 상대방에게 바로 송금되는 서비스입니다.

누리꾼들은" 저도 잘못 알고 있었어요. 사기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네요." "요즘 크고 작은 사기가 너무 많아서 그냥 직거래가 속 편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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