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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 보름만에 제주 애월항서 시멘트 2000t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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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 보름째인 8일 제주지역 시멘트 수송이 재개됐다. 제주경찰청 제공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 보름째인 8일 제주지역 시멘트 수송이 재개됐다. 제주경찰청 제공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 보름째인 8일 제주지역에 시멘트가 반입됐다.

제주도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제주시 애월항을 통해 시멘트 2000t이 반입됐다.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하고 나서 제주에 시멘트가 들어온 것은 처음이다. 시멘트 수송은 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반입된 시멘트는 비노조원이 운행하는 시멘트 운송 차량 3대에 실려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한 시멘트 생산공급 업체로 수송됐다.

대한건설협회 제주도지회 등에 따르면 파업 이후 제주지역 24개 레미콘 제조사는 모두 가동을 멈춘 상태다. 80여곳의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경찰청은 이날 시멘트 수송 과정에서 비노조원과 충돌할 것을 대비해 경찰 인력 200여명을 동원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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