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16강 경기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가 공개됐다.
축구통계매체 '소파 스코어'는 7일(한국시간) 16강에서 가장 돋보인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11명 가운데 포르투갈은 무려 4명으로 가장 많았고, 네덜란드도 2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 맞대결을 펼쳒던 브라질은 1명이 포함됐다. 포메이션은 4-4-2다.
최전방 두 명은 킬리안 음바페(8.8점)와 곤살루 하무스(9.8점)이 위치했다. 음바페는 16강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프랑스는 전반 44분 올리비에 지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은 음바페의 '쇼 타임'이었다. 폴란드가 라인을 올리자 많은 공간이 생겼고, 음바페는 계속해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 냈다. 결국 음바페는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8강행에 일조하게 됐다.
하무스는 이번 대회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포르투갈은 한국과 함께 H조에 속해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16강에서 스위스를 만나 주전 자원들을 모두 출전시켰다. 포르투갈은 하무스의 해트트릭과 페페, 하파엘 게레이로, 하파엘 레앙의 득점으로 6-1 대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미드필더 4명은 달레이 블린트(9), 엔도 와타루(8.2), 브루노 페르난데스(8.1),덴젤 둠프리스(8.6)이 구성했다. 좌우 측면 미드필더에 네덜란드의 좌우 풀백이 위치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둠프리스는 16강에서 미국을 상대로 1골 2도움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블린트도 둠프리스의 패스를 받아 1골을 넣었다.
브루노는 한국전 휴식으로 휴식을 취한 뒤 스위스를 상대했다. 브루노는 '축구 도사'와 같은 면모를 보여주며 포르투갈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일본의 엔도는 크로아티아에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팬들은 "메시는 어딨지", "주드 벨링엄은?", "노르딘 암바라트도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비 라인은 게레이로(8.2), 티아고 실바(7.6), 로드리(8.4), 디오고 달롯(8.2)가 이름을 올렸다. 포르투갈의 좌우 윙백이 선정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달롯은 한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 맞대결에서도 첫 선발 출전해 5분 만에 선제골을 도운 바 있다. 실바는 한국과 16강에서 만나 여전한 관록을 과시하며 한국의 공격을 철저하게 봉쇄했다.
골문은 크로아티아의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8.1)이 받았다. 리바코비치는 일본을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3개의 선방을 보여주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사진=소파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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