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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감동' 안긴 벤투호...오늘 오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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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년 만의 원정 16강을 달성한 자랑스러운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이지은 기자!

정확한 귀국 일정이 어떻게 되나요?

[기자]
네, 벤투호는 두 팀으로 나눠 한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다 같이 돌아오기에 항공편 좌석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인데요.

먼저 파울루 벤투 감독과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 코치, 손흥민과 황희찬, 황인범, 이강인 등은 카타르 도하에서 인천으로 오는 직항편을 탔습니다.

그리고 조규성과 김문환, 나상호 등 선수 14명과 나머지 코치진은 도하에서 두바이를 경유하는 일정으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알 사드에서 뛰는 큰 정우영은 카타르에 남았고, 사우디에서 뛰는 김승규와 독일에서 뛰는 작은 정우영은 바로 소속팀으로 향했습니다.

두 팀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은 비슷합니다.

오후 4시 반 전후 도착이 예상되는데요.


축구협회는 귀국 직후 인천공항에서 약식으로 환영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앵커]
한국 대표팀과 이별하기로 한 벤투 감독도 함께 들어오는 거군요?

[기자]
네, 4년 4개월 동안 우리 대표팀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감독, 일단 한국으로 돌아와 신변을 정리한 뒤 고국 포르투갈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다음 행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벤투 감독과 선수들은 서로를 향한 두터운 믿음을 보여줬는데요.

벤투 감독은 한국팀을 이끌어 자랑스럽다면서 우리 대표팀이 일했던 선수들 중 최고라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또 주장 손흥민은 아쉬움을 표하면서 감독님의 앞날을 누구보다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발휘하며 전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안겨준 우리 대표팀.

내일은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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