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검찰,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도주 조력 조카 구속영장 청구

경향신문
원문보기
도주 당일인 지난달 11일 집을 나서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검찰 제공

도주 당일인 지난달 11일 집을 나서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검찰 제공


검찰이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 행각에 조력한 조카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7일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김 전 회장의 도주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에 함께 등장하는 인물이다.

검찰은 지난 5일 A씨를 체포해 도주 전후 김 전 회장의 행적을 추궁한 결과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A씨를 김 전 회장의 전자장치 훼손 혐의 공범으로 보고 있다. 친족의 도주를 도운 경우 범인도피죄로 처할 수 없도록 한 형법 규정을 감안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8일 오전 10시30분 서울남부지법 권기만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의 주변 인물들을 잇따라 구속하며 자수를 압박하고 있다. 연예기획사 관계자 B씨와 김 전 회장 누나 김모씨의 연인 C씨를 범인도피 혐의 등으로 지난달 20일과 21일 각각 구속했다.


김 전 회장의 애인 최모씨의 구속영장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미국에 거주하는 김 전 회장의 누나에 대해서도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외교부에 여권 무효화를 요청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달 11일 결심공판 직전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부근에서 보석 조건으로 손목에 차고 있던 전자팔찌를 끊고 달아났다.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는 김 전 회장의 전자장치 손상 혐의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구교형 기자 wassup01@kyunghyang.com

▶ 백래시의 소음에서 ‘반 걸음’ 여성들의 이야기 공간
▶ ‘눈에 띄는 경제’와 함께 경제 상식을 레벨 업 해보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