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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정상회복 단양서 화물연대 강력 파업결의…경찰 800명 배치 긴장고조

뉴스1 조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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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총력 투쟁 결의…300여명 조합원 집결

시멘트 출하량 정상 회복, 다시 중단될 까 우려



7일 단양 성신양회 공장내 경찰버스 7개가 배치 화물연대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7일 단양 성신양회 공장내 경찰버스 7개가 배치 화물연대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충북 단양지역의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 앞에서 총력투쟁을 결의함에 따라 대규모 경찰 병력이 강력한 대응을 천명하고 나서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화물연대 파업 14일째인 7일 한일시멘트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진 화물연대 300여명의 조합원은 성신양회 앞까지 도보로 행진,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에 총 800여명의 경찰병력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후 화물연대 조합원과의 충돌없이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차량을 이용한 시멘트 출하가 정상적으로 이뤄져 현재 평상수준을 회복했다.

그러나 화물연대가앞으로 사흘간 강력한 파업을 예고, 시멘트 출하 방해나 도로점거 등 불법행위가 벌어질 경우 모처럼 회복됐던 시멘트 출하가 다시 중단될 우려를 낳고 있다.

시멘트업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행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간신히 시멘트 출하가 정상적으로 되고 있는데 또 다시 중단될 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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