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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모았던 ‘올림픽파크 포레온’도 청약 저조…내년 주택시장 먹구름 짙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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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 주공 재건축 한때 10만명 청약설 관측 / 뚜껑 열어보니 1만명 조금 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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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급 결과 일부 유형 미달을 기록한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이 일반공급 청약에서도 생각보다 다소 저조한 성적을 기록헀다.

청약 전 10만명 청약설 관측까지 나왔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1만명을 조금 넘는 정도에 그쳤다.

역대 최대 재건축 단지로 주목받은 올림픽파크 포레온 청약 흥행 실패로 향후 주택시장 먹구름이 짙다는 암울한 전망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날 접수 마감한 올림픽파크 포레온 1순위 당해지역(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 청약에서 3695가구 모집에 1만3647명이 신청해 평균 3.69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1순위 청약은 전용면적 29~84㎡로 16개 평형이 공급했다. 모든 타입 미달은 없었다. 5가구 공급에 불과한 전용 29㎡(12.8대 1)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타입은 한 자릿수 경쟁률에 그쳤다.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전용 84㎡A는 209가구 모집에 1968명이 신청해 9.42대 1을 기록했으나, '주방뷰' 논란이 인 전용 84㎡E는 2.69대 1에 그쳤다.

기대를 모은 전용 59㎡도 평균 4.9대 1의 경쟁률로 예상보다 저조했다. 전용 59㎡D가 54가구 모집에 476가구가 몰려 8.8대 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전용 49㎡는 424가구 모집에 656가구가 청약해 1.55대 1에 그쳤다. 전용 39㎡는 541가구 모집에 560가구가 청약해 1.04대 1로 간신히 1대 1을 넘겼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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