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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e-모빌리티 거점도시 '부릉부릉'…전기차 검사 시범 교육

연합뉴스 이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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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횡성군이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통한 e-모빌리티 거점도시로의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

횡성 전기차 지원센터 사업부지[촬영 이재현]

횡성 전기차 지원센터 사업부지
[촬영 이재현]


횡성군은 '횡성형 일자리 학습형 상생 모델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전기차 검사·정비 시범 교육'을 오는 6∼7일과 13∼14일 두 차례에 걸쳐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정부가 선정한 제2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횡성군이 국비 10억 원과 도비 1억3천만 원을 지원받아 전기차 중심의 체계적인 정비 교육 학습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앞서 국내 주요 정비업계를 대상으로 전기차 고전압 안전 및 장비, 전문 정비, 차량 통신, 전자회로 수리 등의 시범 교육을 통해 교육 과정의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앞서 강원도와 횡성군은 우천 일반산업단지를 e-모빌리티 생산제조 거점으로, 묵계리에 조성되는 e-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를 시험·평가·인증 거점으로, 지식산업센터를 검사·정비를 위한 교육기반 거점으로 각각 조성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 같은 e-모빌리티 생태계를 차근차근 구축해 거점도시로 성장·변모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임광식 기업경제과장은 "전기차 확대 보급에 따른 도내 정비업체들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업종전환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통해 거점도시로 빠르게 전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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