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0.3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국적선사, 화물연대 파업 피해 중기 비용 감면·할인

경향신문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부산항 터미널. 연합뉴스

부산항 터미널. 연합뉴스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해운협회,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화물연대 파업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대해 한국해운협회 소속 15개 국적선사가 부과하는 체화료와 반환지연료를 일시적으로 감면·할인키로 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최근 국적선사·중소화주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를 통해 해운협회 소속 15개 국적선사와 협의해 화물연대 파업 기간 발생한 체화료와 반환지연료 감면·할인에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체화료는 수입한 컨테이너를 무료 사용기간 내에 컨테이너 야드(CY)에서 반출해 가지 않는 수입자에게 선박회사가 부과하는 컨테이너 사용료다. 반환지연료는 반출한 컨테이너를 장기간 반납하지 않을 경우 선박회사가 수입자에게 부과하는 컨테이너 사용료다.

김철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최근 3고(고환율, 원자재가격 상승, 금리 인상)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중소기업들이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로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상생협력이 중소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 백래시의 소음에서 ‘반 걸음’ 여성들의 이야기 공간
▶ ‘눈에 띄는 경제’와 함께 경제 상식을 레벨 업 해보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마체고라 대사 사망
    마체고라 대사 사망
  2. 2김은중 감독 책임
    김은중 감독 책임
  3. 3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4. 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5. 5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