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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코스피, 한 달 만에 2400선 붕괴 2393.16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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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26.2원 급등 1318.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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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6일 코스피 지수가 한 달 만에 종가 기준 2400선을 하회했다. 간밤 미국의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경제지표 호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봇(방향전환) 기대감이 꺾이고 원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26.16p(-1.08%) 하락한 2393.16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240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11월8일(2399.04) 이후 약 1개월 만이다. 개인이 3795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8억원, 308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SDI(1.29%), 삼성바이오로직스(0.6%) 등은 상승했다. NAVER(-3.13%), 삼성전자(-1.82%), LG화학(-1.44%), 삼성전자우(-1.1%), 기아(-0.76%), 현대차(-0.6%), LG에너지솔루션(-0.53%)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의약품(0.31%) 등이다. 하락 업종은 섬유의복(-2.89%), 철강금속(-2.25%), 건설업(-2.09%), 운수창고(-2.04%), 화학(-1.94%) 등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견고한 경제지표 발표에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더 유지될 것이란 예상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미국 주요 지수 하락, 금리 상승, 달러 강세에 환율도 급등했으며,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간밤 공급관리연구소(ISM)가 발표한 11월 서비스업 PMI는 56.5로 지난달 54.4를 상회했고, 월가 예상치를 넘어섰다. 전날에는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6만3000명 증가해월가 전망치인 20만명 증가를 상회했으며, 임금 상승률도 지난달 4.9%보다 높은 5.1%를 기록했다. 실업률도 지난달과 같은 3.7%였다.

김 연구원은 "이마트, BGF리테일 등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과 내년 호실적 전망이 반영돼 유통업이 강세를 보였다"며 "나스닥 지수 급락 여파에 코스닥 지수는 낙폭을 확대했고, 게임, 엔터, 소프트웨어 등 기술주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밝혔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3.88p(-1.89%) 하락한 719.44를 기록했다. 개인은 1606억원 순매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5억원, 79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펄어비스(-3.82%), 에코프로(-3.12%), 리노공업(-3.08%), 셀트리온제약(-2.26%), 에코프로비엠(-2.16%), 카카오게임즈(-2.08%), 천보(-1.84%), 엘앤에프(-1.83%), HLB(-1.24%), 셀트리온헬스케어(-0.78%)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통신서비스(1.69%), 운송(1.48%), 종이·목재(0.90%), 섬유·의류(0.05%) 등이다. 하락 업종은 디지털컨텐츠(-3.04%), 화학(-2.84%), 방송서비스(-2.84%), IT S/W & 서비스(-2.51%), 출판·매체복제(-2.24%)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2원 오른 1318.8원에 마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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