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짤 많이 나올 것”…‘술도녀2’, 기존 매력에 새로움 더했다(종합)

매일경제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원문보기
기다렸던 ‘술꾼도시여자들’이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좀 더 업그레이드된 세 여자의 이야기는 이번에도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6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박수원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자리에 참석했다.

‘술꾼도시여자들2’는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그 두 번째 이야기를 담았다.

최시원, 이선빈, 박수원 감독, 한선화, 정은지가 ‘술꾼도시여자들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티빙

최시원, 이선빈, 박수원 감독, 한선화, 정은지가 ‘술꾼도시여자들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티빙


박 감독은 “이번 연출을 맡으면서 온고지신이라고 해야하나. 옛날 것을 받아들여 새 것을 만든다는 생각을 했다. 사랑받았던 포인트는 살리면서 시즌2만의 발랄함과 술꾼만의 발직함을 살려야 했다. 그래서 고민을 하기도 했다”라고 시즌2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이어 “‘술도녀’를 사랑해주신 이유 중 하나가 캐릭터들의 합이라고 생각했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기도 하지만 실제로 찐친이어서 그 느낌이 촬영장에서 고스란히 굉장히 많이 느껴져서 좋았다. 최대한 이걸 살려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선빈은 시즌2에서 달라진 점을 묻자 “소희는 여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확연하게 다른 부분도 있는데 소희가 시즌1에서 중립을 지키는 역할이었다. 시즌2는 그 안에서 변화가 생기면서 다른 점이 생겼다. 그 중에 승진이 있다. 좋은 선물을 받았지만, 산에 가면서 내려놓는, 소희의 안을 볼 수 있던 신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더 깊고 다채로워진 우정”이라는 깔끔한 키워드로 기대감을 키웠다.

최시원,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술꾼도시여자들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티빙

최시원,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술꾼도시여자들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티빙


박 감독은 “시즌2에서 캐릭터들이 비로소 완성된 느낌이라고 생각했다. 시즌1에서도 좋았지만,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모습이 있었네?’라고 생각할 때 더 매력있지 않나. 그게 시즌2에 들어가 있다”라고 자신했다.

더불어 “최시원 배우도 시즌1에서 보여준 매력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찮게 느껴졌던 그 남자가 신경이 쓰이고 왜 계속 눈에 밟히지?’라는 라인을 시청자들이 같이 쫓아가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다들 낯선 매력이 있으니까 찾아보는 매력이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정은지는 “저희 이번 시즌2에서는 짤 생성이 많이 될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이에 최시원은 “옆에서 살짝 거들자면 기대에 부응할 것 같다. 지구와 지연의 배틀이 기대된다. 지구의 또 다른 필살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도 지난 시즌처럼 지구와 지연의 모습을 보고 문자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혜진 아바타
    한혜진 아바타
  2. 2김우빈 신민아 결혼
    김우빈 신민아 결혼
  3. 3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4. 4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5. 5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