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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장 "화물연대 파업에 300명 경찰관 배치…엄정 대응"

연합뉴스 나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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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촬영 나보배]

전북경찰청
[촬영 나보배]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13일째에 접어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운송거부)에 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전북경찰청 기자실에서 열린 정례간담회에서 "기동대 등 300여명의 경찰관이 매일 (파업 거점구역인) 군산항 인근에 배치돼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전북에서 큰 불법행위는 없다"며 "그러나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보복이나 협박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경찰은 새만금 풍력발전 사업권을 외국계 자본에 넘겨 막대한 수익을 챙긴 의혹을 받는 전북대 A교수에 대해서는 휴대전화와 서류 등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교수는 새만금 해상풍력 사업 승인 및 인허가 과정에서 지방비를 부실하게 사용하고 인건비를 횡령했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권현주 수사과장은 "2차례 압수수색을 해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고 주변 인물들을 불러 조사했다"며 "조만간 A교수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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