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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11일, 석유·화학 업계 '조 단위' 피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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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전국 주유소에서 품절 사태 발생했다(사진=국제뉴스DB)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전국 주유소에서 품절 사태 발생했다(사진=국제뉴스DB)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파업이 11일째 이어지며 석유·화학 업계에서 1조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총파업이 진행됐던 열흘간 석유·화학 업계 누적 출하 피해 물량 규모는 약 78만 1000t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1조 173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석유·화학 업계는 현재 운반 및 수출 물량 출하를 위한 컨테이너 운송 인력 확보등에 차질을 겪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와 관련해 관계 장관 대책회의를 통해 "오늘로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가 11일째로 접어들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자유를 빼앗고 경제 전체를 화물연대는 지금 볼모로 잡고 있다"며 "법치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적 불법·폭력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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