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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13일 차 경기 종합…한국·포르투갈·브라질·스위스 16강 진출

아주경제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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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종료
16강 대진 확정
마스크 벗은 손흥민의 통곡.

마스크 벗은 손흥민의 통곡.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13일 차가 종료됐습니다.

조별리그 3차전 마지막 날입니다. 이날(3일) 오전 0시에는 H조, 오전 4시에는 G조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H조는 한국이 포르투갈을, 우루과이가 가나를 상대했습니다.

한국이 후반 46분 극적인 역전 골로 2 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손흥민의 스루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포르투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경기 종료 후, 우루과이와 가나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추가 시간을 거쳐 주심이 경기 종료 호루라기를 불었습니다. 손흥민 등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눈물을 보였습니다.

원정 16강 진출입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두 번째입니다. 조별리그 통과는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3번째입니다.


원정 8강·4강·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16강 진출에 성공한 선수들이 한 태극기를 들었습니다. 태극기 안에는 필승을 다짐하는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Impossible is nothing.'
'Never Give up.'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네, 불가능은 없습니다.


"한국이 16강에 갑니다!" 포효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한국이 16강에 갑니다!" 포효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오전 4시부터는 G조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세르비아가 스위스를, 카메룬이 브라질을 상대했습니다.

스위스는 세르비아를 상대로 3 대 2로, 카메룬은 브라질을 상대로 1 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브라질이 G조 1위, 스위스가 2위로 16강에 안착했습니다.


4일부터 나흘간은 16강전이 펼쳐집니다. 브라질은 6일 오전 4시 한국과 만납니다. 스위스는 H조 1위 포르투갈을 상대합니다.

국기를 들고 있는 브라질 축구팬.

국기를 들고 있는 브라질 축구팬.



▲ 13일 차 경기 결과

우루과이 2-0 가나
대한민국 2-1 포르투갈
스위스 3-2 세르비아
카메룬 1-0 브라질

▲ 14일 차 경기 안내 (한국시간)

4일
0시 네덜란드 vs 미국
오전 4시 아르헨티나 vs 호주

▲ 16강 대진표

4일
네덜란드 vs 미국
아르헨티나 vs 호주

5일
프랑스 vs 폴란드
잉글랜드 vs 세네갈

6일
일본 vs 크로아티아
브라질 vs 한국

7일
모로코 vs 스페인
포르투갈 vs 스위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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