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檢 "주가조작 선수 매도 메시지 직후 김여사 주식 매도"

YTN
원문보기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들이 주식을 매도하라는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직후 김건희 여사의 계좌에서 실제 거래가 이뤄진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검찰은 오늘(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의 공판에서 주가조작 관련자들의 문자메시지 기록을 공개했습니다.

'주가조작 선수'로 알려진 전직 증권사 직원 김 모 씨는 지난 2010년 11월 1일, 어제 구속된 투자자문사 임원 민 모 씨에게 '12시에 3천3백에 8만 개 때려달라 해줘'라고 요구했고, 민 씨는 '준비시킬게요'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김 씨는 '매도하라 해'라고 보냈고, 이로부터 7초 뒤 김 여사 명의 계좌에서 실제로 도이치모터스 주식 8만 주를 3천3백 원에 매도하는 주문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민 씨는 10년 전 일이라 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통정매매는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 2010년 10월과 11월 사이 두 사람이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뒤 김 여사나 어머니 최 모 씨의 계좌에서 주문이 나온 기록은 몇 차례 더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또 민 씨가 작성을 지시한 것으로 의심되는 '김건희'라는 이름의 엑셀 파일이 만들어진 과정에 대해서도 물었지만, 민 씨는 처음 보는 파일이라 기억하지 못하고, 증권사 직원 김 씨가 사무실에 온 적은 있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4월 재판에서 공개된 이 엑셀 파일에는 2011년 1월 13일 김 여사 명의 계좌로 거래된 도이치모터스 주식 수량 등이 담겨, 김 여사가 주가조작에 가담한 증거라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16일 결심 공판을 진행하고 변론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