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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하회마을서 '탈춤' 한마당 공연

연합뉴스 김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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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유네스코 등재 기념행사 펼쳐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경북 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경북 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에서이틀간 '한국의 탈춤' 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경북 안동시는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오는 3∼4일 하회마을에서 신명 나는 가락 속에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전통 탈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앞서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예천청단놀음이 지난달 30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안동 하회마을과 봉정사, 도산·병산서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며 유교책판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이에따라 안동시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로 거듭나게 됐다.

이같은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안동시는 3일 오후 3시 만송정 숲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선보인다.


하회마을 강변길을 따라 흥이 넘치는 길놀이 공연을 진행한 뒤 부용대와 만송정을 배경으로 별신굿 한판이 벌어진다.

4일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주최로 '한국의 탈춤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정오 '강릉관노가면극'을 시작으로 오후 1시 '속초사자놀이', 오후 2시 '하회별신굿탈놀이', 오후 3시 20분 '예천청단놀음' 등 네 가지 전통 공연을 볼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문화재청과 세계유산 추진단을 구성해 유네스코 유산 홍보와 활용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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