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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서 펠리컨 떼죽음…중남미도 AI 확산 조짐에 긴장

연합뉴스TV 이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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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서 펠리컨 떼죽음…중남미도 AI 확산 조짐에 긴장

[앵커]

유럽과 미국에 큰 영향을 미친 조류인플루엔자 유행에 중남미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펠리컨이 떼죽음한 페루는 비상이 걸렸는데요.

멕시코시티에서 이재림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바닷가에서 펠리컨 한 마리가 고통스러운 듯 몸부림칩니다.

주변에는 죽은 펠리컨들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습니다.

이를 본 관광객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합니다.


<에두아르도 도나예 / 관광객> "생전 처음 보는 광경이네요. 새들이 이렇게 죽는다는 것은 정말 이례적인 일입니다."

남미 페루에서는 최근 몇 주간 1만 마리 넘는 펠리컨이 집단 폐사했습니다.

수거한 사체들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페루 정부는 지난달 말부터 3개월 동안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나섰습니다.

특히, 해변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습니다.

<레이디 아마로 / 생물학자> "현재 가장 경계하고 있는 것은 바이러스가 가금류 농장으로 퍼질 가능성입니다. 전염성이 높은 만큼 확산을 막기 위해 아픈 개체가 확인되면 주변까지 살처분합니다."

이웃 나라들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에콰도르는 지난 주말 안데스산맥 양계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가 나오자 해당 지역 가금류 약 18만 마리를 살처분하고, 석 달간 달걀과 육류 이동을 금지했습니다.

에콰도르의 경우, 닭·오리 등 가금류 관련 축산업이 나라 경제의 20%나 차지합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연합뉴스 이재림입니다.

#페루 #에콰도르 #조류_인플루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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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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