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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틀째 5만명대 확진…독감 의심환자는 최다

연합뉴스TV 김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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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틀째 5만명대 확진…독감 의심환자는 최다

[앵커]

어제 하루 새로 나온 코로나 확진자는 5만여 명으로 이틀 연속 5만명대를 이어갔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계절독감 의심환자는 올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5만 2,987명입니다.

이틀 연속 5만명대를 보이고 있고, 한 주 전보다는 약 700명 줄었는데 전주 대비 확진자 수가 줄어든 흐름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감소세가 두드러지는 것은 아니어서 방역당국도 현재로선 확산세가 정체되는 유행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3일째 400명대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하루 사이 30명 더 늘어 4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53명 발생했습니다.

코로나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과 달리 독감 환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 분율은 15명까지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이번 절기 유행기준인 4.9명의 3배 수준입니다.

특히 소아와 청소년 사이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져 13에서 18세 독감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41.9명으로 가장 높았고, 7에서 12세는 33.1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겨울철 재유행 속에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60세 이상에서는 21%로 전주 대비 3.6%p 올랐습니다.

지난 21일부터 집중 접종기간이 시작되며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의 접종률이 다소 오르는 양상이지만, 18세 이상 대상자 대비는 7.8%로 아직 한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겨울철 실내활동 증가로 감염우려가 커지고, 면역효과 감소로 인한 재감염률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kr)

#독감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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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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