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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中, 서방 백신 없으면 코로나 감염 통제 어려워"

뉴스1 김정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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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백신, 모더나 등 mRNA 백신보다 좋지 않아"



25일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조정관이 일일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기현 기자

25일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조정관이 일일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 백악관의 아시시 자 코로나19 조정관은 중국이 더 효과적인 외국 백신을 수입하지 않으면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자 조정관은 이날 FT와 커멘웰스 기금이 주최한 회의에서 모든 경험적인 증거가 중국에서 만든 백신은 모더나와 바이온엔테크, 화이자가 개발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보다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 옥스퍼드대와-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같은 다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백신도 중국산 백신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자 조정관은 "중국이 자체개발한 백신으로 바이러스를 관리하고 인구 면역력을 높게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며 "중국은 고품질 백신이 정말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고품질 백신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국가들이 백신 개발을 하지 못할 경우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많은 메커니즘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FT에 따르면 중국은 서방 국가의 백신 승인을 거부했다며 대신 세계보건기구(WHO)의 승인을 받은 시노백과 시노팜이 만든 국산 백신에 의존한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은 중국산 백신 3회 접종으로 중증 질환과 사망으로부터 높은 수준의 보호를 제공한다고 했지만 이는 바이오엔테크 등 mRNA 기술보다 덜 효과적이고 더 빨리 효과가 약해진다고 지적한다고 FT는 전했다.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중국이 서방에서 생산되는 mRNA 백신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백신 민족주의를 고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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