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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전' 앞둔 이재성 "마지막 축제? 모든 걸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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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운명이 걸린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 4년 전과 다른 희망적인 대표팀 분위기를 전했다

이재성은 30일(한국시간) 4년 전 러시아 월드컵 당시 독일을 꺾는 '카잔의 기적' 현장에 있었던 이재성은 "4년 전과 비슷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며 "당시는 우리가 두 번의 경기에 패했고 우리 경기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 상황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때는 우리가 독일을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 약했지만 지금은 우리가 두 경기를 잘 치렀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 플레이를 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선수단 분위기도 좋다"고 강조했다.

김민재(나폴리)의 몸 상태에 대해 묻자 "워낙 내색하지 않는 선수라 팀 분위기도 해치지 않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선수로서 고맙다. 다음 경기 출전에도 큰 문제 가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대로 포기할 것인지, 다시 하나로 뭉쳐 위기를 헤쳐 나갈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렸다'"는 벤투 감독의 말을 전하며 "그전에도 이려운 상황을 이겨낸 적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다시 기쁨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성은 "포르투갈전이 끝나고 나면 주어진 기회는 없다"며 "이것이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YTN 이희수 (heesoo@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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