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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시즌 골든부트' 손흥민, '팬 선정 올해의 선수'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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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한민국과 토트넘 훗스퍼의 자랑 손흥민이 '팬 선정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영국 '풋볼 런던'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성공적으로 2022년을 보냈다. 이제 팬들이 가장 뛰어난 선수에게 투표할 때다. 토트넘은 라이벌 아스널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올랐으며 조별리그 1위를 차지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4위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팬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다시 한번 하얗게 빛났으며 계속 번창했다. 손흥민은 골든 부트(득점왕)를 달성했기에 경쟁자들을 4위 밖으로 밀어낼 수 있었다. 지난 시즌 이 상은 모하메드 살라에게 돌아간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투표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대상으로 하며, 영국 '미러'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케인과 손흥민은 살라(리버풀),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부카요 사카(아스널),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엘링 홀란드,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시티), 베스 미드(아스널W)까지 9명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지난 시즌 손흥민이 보여준 활약은 그야말로 엄청났다. 시즌 초반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로 흔들렸던 해리 케인, 누누 산투 감독 경질 이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등등 여러 가지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제 몫을 다했다. 살라와 달리 단 하나의 페널티킥(PK)도 없이 23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다만 이번 시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히샬리송과 이반 페리시치가 합류한 다음 전술적으로 변화가 발생했다. EPL 무대를 평정했던 특유의 스프린트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손흥민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다음 토트넘에 돌아가 다시 한번 스스로를 증명해야 하는 기로에 놓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 무대를 수놓았던 임팩트를 바탕으로 팬 선정 올해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맨시티 이적 이후 3개월 만에 EPL을 휩쓴 홀란드, 아스널W 소속으로 UEFA 우먼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드도 눈에 띄는 후보였다.


사진=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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