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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5년 뒤 방위비 GDP 2%로 증액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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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5년 뒤 방위비 GDP 2%로 증액 지시

[앵커]

일본 정부가 방위비 증액에 대한 구체적인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5년 뒤 방위비를 국내총생산 GDP의 2% 수준까지 증액하라고 지시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도쿄 박성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5년 뒤 방위비를 국내총생산 GDP의 2%로 늘리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방위상과 재무상을 불러 2027년도에 방위비와 관련 예산을 합해 GDP의 2%에 이르도록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2022년도 방위비는 GDP의 0.96% 수준입니다.


5년 만에 방위비를 약 2배로 늘리는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방위성의 기존 방위비에 해상보안청 예산을 비롯한 관련 예산까지 더해 GDP의 2%를 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산을 전용해 방위비 증액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거론됩니다.


기시다 총리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방위비 증액과 관련해, 코로나19 대책으로 크게 확보한 예산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또 안정적인 재원 논의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내년부터 5년간 모두 40조엔, 약 384조원을 초과하는 방위비를 쓰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이는 2023년까지 5년간의 방위비와 비교해 45% 늘어난 수준입니다.다.

일본 정부와 여당은 연말까지 개정할 '중기 방위력 정비 계획'에 구체적인 방위비 수치를 담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연합뉴스 박성진입니다.

#일본_방위비 #기시다_총리 #방위비_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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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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