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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 유럽...달라진 성탄절 준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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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파리 샹젤리제 거리를 포함한 유럽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불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럽의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면서 전구도 LED조명으로 바꾸고 전등 시간도 대폭 줄이는 등 자구책을 마련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샹젤리제 거리에 일제히 환한 불빛이 켜지자 시민들의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개선문부터 콩코드 광장까지 가로수 4백여 그루에 크리스마스 조명이 켜졌습니다.

유럽의 에너지 위기 속에 시민과 관광객들은 올해 크리스마스가 더 특별하고 소중합니다.

[캐슬린 멕머레이 / 뉴질랜드 관광 : 인생에는 약간의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행사가 우리 모두를 하나로 모으는 것입니다. 확실히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샹젤리제 위원회는 전기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전구도 LED로 바꾸고 점등 시간도 크게 줄였습니다.

[마크 앙투안 / 샹젤리제위원회 회장 : 우리는 조명 시간을 계속 변경하고 있습니다. 조명 지속 시간이 1주일 단축돼 1월 2일에 종료되며 12월 24일과 31일을 제외하고 매일 밤 11시 45분에 조명을 끄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크리스마스 마켓도 1,600개의 LED 조명으로만 거대한 트리의 불을 밝혔습니다.


가판대의 조명까지 절반으로 줄었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 만큼은 평상시 못지않습니다.

[유진 퍼링거 / 독일 관광객 : 이런 장식들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아직 11월이지만 크리스마스 마켓과 함께 본격적인 성탄 시즌이 시작된 겁니다.]

스페인도 에너지 위기 속 크리스마스 행사에 고민이 많았지만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오히려 크리스마스 소비가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내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카르멘 토리노 / 스페인 비고 시민 : 비고 지역은 스페인 관광 명소이고 크리스마스 조명을 켜면 런던, 파리와 동등하다고 생각해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에 이어 물가 폭등에 시달리는 유럽.

샹젤리제 거리를 비롯한 유럽 곳곳의 크리스마스 풍경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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