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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둘째 딸 사진 또 공개...리설주와 닮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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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사진을 또다시 공개했습니다.

이번에도 김정은 위원장과 ICBM 관련 현장에 동행했는데요,

'백두혈통'을 부각하는 동시에 핵무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려는 포석으로 보입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모피 코트 차림의 앳된 소녀가 ICBM 관련 사진 촬영 행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손을 잡고 걸어갑니다.

환호하는 참가자들을 향해 어른처럼 박수로 화답하기도 합니다.

악수도 했는데, 군 지휘관은 상체를 숙인 채 공손히 손을 내민 반면, 소녀는 꼿꼿한 자세입니다.


김 위원장의 자녀로, 우리 정보당국은 둘째 딸 '김주애'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인처럼 옷을 입었고, 머리 모양은 어머니 리설주 여사와 똑 닮았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18일 ICBM 발사 현장에서 김 위원장의 딸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이번과 달리 그때는 앞머리를 내리고 흰색 패딩점퍼를 입어 어린이다운 복장이었습니다.

북한 매체가 사용한 호칭도 지난 18일 "사랑하는 자제분"에서 이번엔 "존귀하신 자제분"으로 바뀌었습니다.

김 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딸을 연이어 등장시킨 것은 김일성 주석부터 내려오는 '백두혈통'의 권위를 부각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입니다.

이와 함께 최고지도자의 딸을 앞세워 핵무장만이 북한과 미래세대를 지켜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임을출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ICBM 개발과 성공이 결국 후세대들이 영원히 전쟁을 모르게, 이제 전쟁을 모르고 평화와 안정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걸 우리가 보장해 주고 있다, 그걸 과시하는 측면이죠.]

2009년 결혼한 김 위원장은 자녀 3명을 뒀는데, 2010년생 큰아들과 2013년생 둘째 딸, 그리고 성별을 알 수 없는 2017년생 셋째입니다.

셋 중에 둘째 딸만 공개됐지만, 아직 우상화 선전이 없는 탓에 누가 후계자가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은 ICBM '화성-17형' 개발과 발사에 기여한 군 인사들의 계급을 올리며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핵 무력을 통해 세계 최강의 전략적 힘, 전무후무한 절대적 힘을 틀어쥐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며 핵 무력 강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YTN 조수현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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